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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미국 생산 단지 '솔라 허브' 구축에 3조2천억원 투자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23.01.12     조회수 : 499

한화솔루션이 매년 20% 안팎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3조2천억원을 투자,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같은 투자 규모는 미국 태양광 에너지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로, 단일 기업이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추는 것은 한화솔루션이 처음이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2천억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셀·모듈 등의 현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각각 연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을 생산하는 공장을 따로 신설하고, 현재 연 생산 능력이 1.7GW인 모듈은 생산 라인 추가 증설을 통해 총 8.4GW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먼저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총 3조원을 투자, 내년 말 상업 생산을 목표로 각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생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셀-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 5단계 가운데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외한 나머지 4개 제품을 한 곳에서 생산하겠다는 게 한화솔루션의 설명이다.

한화솔루션은 이와 함께 2019년 모듈 양산을 시작한 돌턴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 1.7GW에서 올해 말까지 5.1GW로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중 1.4GW 규모 생산 라인 증설을 끝내고, 연말까지 2GW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한화솔루션이 내년 말 달튼 공장과 카터스빌 공장의 신증설을 완료하면 현지 모듈 생산 능력이 총 8.4GW로 늘어난다. 8.4GW는 미국 가구 기준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재생 에너지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RA가 본격 발효된 올해부터 현지에서 태양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세액 공제를 포함한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밸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한군데 모음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원가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이구영 대표는 "솔라 허브 조성에 나서는 것은 미국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최대한 활용해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면서 "솔라 허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태양광 사업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미국 솔라 허브 구축 로드맵 (사진=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솔라 허브 생산 라인에 2021년 지분을 인수한 REC실리콘이 만드는 폴리실리콘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말부터 약 5.3GW의 셀 생산 가능 규모인 연간 1만6천톤의 폴리실리콘을 양산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부터 솔라 허브 가동이 본격화하면 북미 지역에서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부터 완제품인 모듈까지 5단계 밸류체인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춘 기업이 된다.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메이드 인 어메리카' 태양광 제품 판매를 통해 현지 시장 1위 자리를 더 탄탄히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에너지 시장 조사 기관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 주택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7분기 연속,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2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구영 대표는 "솔라 허브는 매년 20% 안팎 급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태양광 산업의 핵심 생산 기지가 될 것"이라며 "한미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 에너지 사업을 꾸준히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출처 : 파이낸셜신문(http://www.e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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